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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청곡] Bob Welch =Ebony Eyes Blackmore's Night =Once in Million Years 한승기=계련 신청합니다.

5	오로지(@ohjeek) 2024-02-22 14:41:29

신청곡
Bob Welch =Ebony Eyes Blackmore's Night =Once in Million Years 한승기=계련

사연
폰을 보다보니 눈이 침침해져
다시금 책장속의 묵혀둔
책들을 손에 잡히는데로 읽는다.
치매 예방에는 손가락운동이
좋다고해서
부지런히 펜글씨를 써 내려간다.

그리 오래 살아온
인생은 아니지만
행복이란 부피 큰 말보다
만족이라는 단어가 부담없이
편안하게 가슴속으로
깊이 스며든다.
그래서 스위스철학자 아미엘이
"행복이라고 하는 것의 참다운 이름은 만족이다" 라고 했든가.
정말 공감이 가고 내가 이 세상을 떠날 때 까지
간직하고 깨달으며 생활한다.
지금의 나는, 모든게 만족이다.
용돈이 모자라도 좋고
남아도 좋고,
비상금은 숨겨져 있어야
가치가 있고
숨애는
아무도 몰라야 빛이 나는데
나는 숨애가 계시니
더 더욱 좋고.....

요즘은 용산의 윤석두 덕택에
매출이 지하바닥이여도
낙담은 없다.
아무리 어려워도
" 이 또한 지나가리!"

다산 정약용이 말했다.
"상처를 받았으면
무심코라도 웃지마라."
윤석두에게 상처를 너무 받았다.
나이도 어린넘한테......
두눈 부릅뜨고 4월까지 세상을 지켜보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