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청곡 / 사연

• [신청곡] 그리움과 기다림 사이에서... 신청합니다.

  19	달이🌙°(@simon915) 2025-02-12 11:31:55

신청곡 그리움과 기다림 사이에서...

사연 그대 마음 뜨락에 햇살가루 부서지는 날 여느 때처럼 내 가슴 깊은 곳을 깨무는 그리움 온 가슴이 파도처럼 출렁입니다 밤별에 숱한 그리움 던지고 새벽녘 안개비에 내 눈물 감추며 오늘 아침도 늦겨울의 고요를 사랑했습니다 모든것이 잠들어도 잠들지 않는 야윈 그리움 언 가슴 문을 닫아도 저린 속내 감추고 먼길 바라보며 문밖에서 동동거리는 발걸음 소리 얼어붙건만 왠지 오늘은 그런 그대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. 북녘 하늘로 흩뿌린 내 그리움의 조각들마저 금새 차가운 겨울비 되어 내리려 합니다 죽어서나 찾아가면 보듬어 주시련가 내 숨소리 멎기 전에 그 품 한번 내어주지 않으리오 청곡: 주현미 -여백, 성진우- 하얀미소

줄리에뜨(hs590) 님에게
30개를 담아 신청합니다.

댓글 2

• 70

  
  줄리에뜨(@hs590)

  2025-02-12 11:35:54 댓글

  주현미- 여백 감사 합니다 좋은글과함께 청곡도 잘들어요 웃는 하루 보내요
• 19

  
  달이🌙°(@simon915)

  2025-02-12 11:34:43 댓글

  싸락눈에
  내 가슴도 온통 젖어 촉촉한 바람처럼
  그리움 되어 온통 촉촉한 모습으로
  다가왔으면 좋겠다. 그랬으면 참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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